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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림 부네치아, 장림포구 나들이
    여행...설렘 2019. 12. 21. 17:26




    가끔 을숙도를 지나 다대포 나들이를 가곤 했지만

    새롭게 단장한 장림포구에 들어가 볼 생각은 못했네요.

    알록달록 예쁘게 단장해놓은 모습을 둘러보며 사진 찍기에 참 좋았어요.

    이탈리아에 베네치아가 있다면

    부산엔 장림포구 부네치아가 있다고 할 만큼 낭만적인 곳이었고,

    흐린날이었고 평일이라 여유롭게 둘러보며 즐길수 있었던것 같아요.

    주차를 해놓고 건너편의 예쁜 건물들을 보며

    길을 따라 한바퀴 둘러보면 좋을것 같아 걸어봅니다.


    부산 사하구 장림로 93번길 72

     


    길가에 동백꽃도 예쁘고~



    화려한 색의 가게들이 시선을 끄네요.

    뭘까 궁금했는데 건너편에 가서 보니 회를 파는 식당 같았어요.



    시계탑과 몇가지 조형물들이 보이네요.





    그렇게 크지 않은 예쁜 시계탑이었어요.



    다리를 건너 맞은편에 도착을 했습니다.

    동백꽃이 예뻤던 길 아래가 저런 모습이었어요.



    나란히 줄지어 있는 원색의 건물들이 뭘까 궁금했는데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작은 가게들인것 같았는데

    저런곳에서 일 하시면 하루 종일 기분이 밝을것 같았어요.



    풍차가 예쁘죠~

    그런데 저곳은 화장실이었어요ㅎㅎ





    이곳은 도자기와 악기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

    커피와 부산에서 유명한 어묵을 먹을 수 있는 가게도 있네요.



    점심도 굶었더니 배고프다고 투덜거리는 옆지기를

    간식으로 달래봅니다




    부네치아 전망대에 올라가봅니다.



    엘리베이트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많지 않은 계단이 마치 천국으로 오르는 길 같았어요 ^^



    도로 건너편에 해 지는 낙동강이 보이네요

    맑은 날이면 일몰도 정말 예쁠것 같았어요.



    전망대에서 본 부네치아 거리랍니다.

    흐려져 있던 마음도 저렇듯 산뜻하게 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망대를 내려와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시간을 여유있게 갖고 부네치아를 둘러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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