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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삭하고 부드러운 부두 탕수
    차리다...밥상 2015. 10. 13. 21:13

     

     

    어느듯 싸늘해진 바람이 피부로 느껴지는 10월 입니다.

    손에 와닿는 물조차 차갑게 느껴지는 가운데

    조금씩 겨울맞이 준비를해야 할때가 된것 같아요.

     

    지난 주말, 저녁 준비를 위해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두부를 발견하고는

    구워서 양념장을 끼얹어서 먹을까..생각하다가

    애들이 좋아하는 두부 탕수를 만들었습니다.

    요리 과정도 많이 번거롭지도 않으면서

    담백하고 바삭하게 먹을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재료 - 두부 1모, 당근, 사과, 소금, 전분가루, 간장, 매실청, 식초, 올리고당

     

     

    두부는 마른 행주를 이용해서 물기를 닦아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았습니다.

     

     

    두부에 전분가루를 고루 입히기 위해 비닐팩에 전분가루와 소금을 넣고

    살살 흔들어주었습니다.

     

     

    당근과 사과는 모양틀을 이용해서 예쁘게 찍어놓았습니다.

    남은 자투리는 곱게 갈아서 즙을 받아 소소를 만들때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달군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넣고 가루를 입힌 두부를 넣은 다음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키친타올에 두부를 올려놓고 기름을 제거한 다음 그릇에 담아놓았습니다.

     

     

    냄비에 자투리로 만들어놓은 즙을 넣고

    간장, 매실액기스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든다음

    모양틀로 찍어놓은 당근과 사과를 넣고 끓여줍니다.

    간편하게 하길 원한다면 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물에 전분가루를 풀어서 소스에 붓고 걸죽하게 만들어줍니다.

     

     

    먹기 직전에 골고루 끼얹어 주면 맛있는 두부 탕수가 완성입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두부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면

    돼지고기로 만든 탕수육보다 그 맛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답니다.

    칼로리 걱정도 크게 없는 맛있는 두부탕수로

    건강한 식탁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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