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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를 십몇년을 해온 동안 많이도 쌓여있던 천조각을 정리하다가 이쁜천으로 요요바란스를 만들었습니다. 제대한 울큰아들방문앞에 걸어봤더니 나름 이쁜데 잼없는 울식구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네요ㅠㅠㅠ. 콕콕 찔러서 느낌을 말하랬더니 그제서야 엄마가 한건 다 이쁘다구....... ..
이미 10년도 넘은 샘플러 퀼트이불입니다. 요즘 퀼트하시는 분을 보면 색상매치도 너무너무 잘하시던데 나름 혼자서 낑낑대며 만든거라서 더 애착이 가네요. 색상과 패치들이 조금 허술해보이는데가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혼자서 독학으로 어떻게 했을까...싶어 자신에게 조금의 ..
지인으로부터 퀼트를 배우기 시작하고 얼마뒤에 만든 사랑하는 내 아이들 이름의 이니셜이 적힌 이불.... 그때는 참으로 진지하고 심각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단지 대작이라는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하고 대단하게 느껴졌었고 행복했던것 같아요. 샘플러 이불을 보다가 얘를 보..
예전에 만들었던 가방인데, 이쁜 보라색으로 된 가방으로 배가 빵빵할 정도로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고 40×20정도의 길이로 활용도가 아주 높은 가방이랍니다. 어려울것도 없고 그저 모양대로 퀼팅만 해주고 가장자리로 휠을 이쁘게 고정만 시켜주면 되는 초급실력도 가능한 가방이랍니..
뚱땡이와 날씬이 산타 할아버지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소품으로 만들어본건데 큼지막하고 지금은 에어컨앞에 달려서 겨울의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답니다.
분홍 체크천으로 만든 조끼랍니다. 원래 있던 조끼에 칼라도 달아주고 호주머니도 달린 따뜻한 조끼로 만들었어요^^
엄마 눈사람과 아기 눈사람입니다. 초급때 만든건데 마법의 빗자루도 두 개가 있었는데 언제인지도 모르게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ㅠㅠㅠ. 갈대를 꺾어서 만든건데... 크리스마스 장식용 종 인데요, 이걸 크기별로 얼마나 많이 만들어서 선물로 뿌렸는지 모른답니다. 아마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