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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연근초절임차리다...밥상 2014. 4. 4. 11:38
봄의 정원같은 아~주 화사한 날입니다.
이런날은 무얼해도 기분이 좋아져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될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멍주도 아주 화사한 식탁으로 찾아뵐께요.
연근의 변신은 무죄???ㅎㅎㅎ
주로 조림으로 많이 해드시는 연근을 가지고 새콤달콤한 초절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봄의 화사함과 잘 어울리는 예쁜 연근초절임으로 기분좋은 하루되시면 좋겠네요.
재료는 연근과 비트, 그리고 식초, 설탕, 소금만 있으면 된답니다.
아주 간단한 초절임이죠
연근은 싱싱한것으로 준비해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필러로 껍질을 살짝 벗겨주시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후
굵직하게 썰은 연근을 살짝 데친다는 느낌으로 삶아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비트를 강판에 갈아서 체에 거른후 물에 설탕을 넣은뒤 완전히
녹을때까지 저어준뒤 식초를 넣고 새콤달콤한맛을 만들어줍니다.
촛물이 만들어졌으면 한번 끓여서 뜨거울때 손질한 연근에 부어서
비트물이 잘 배이게 한번씩 뒤적거려줍니다.
연근초절임을 하는 방법도 제각각 다르겠지만 몇 번 해보시면
나름대로 각자 좋아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지게 되더라구요.
하루정도 두었다가 적당하게 썰어서 담아내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연근초절임으로 드시면 된답니다.
봄의 한가운데서 정점을 찍고 있는 요즘 시기에 맞게
우리 식탁에도 아름다움으로 수놓은 화려한 음식으로
치장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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