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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늘 애쓰는듯한 울 아들^^
혼자 있을때는 끼니를 대충 해결하다가 쉬는 날 집에 오면
항상 뭔가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헤매는 아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요즘 핫~한 찹쌀 꿀떡입니다.
손쉽게 뚝딱 만들어주면 엄마의 사랑도 전할 수 있을것 같으니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싶네요.
재료 - 찹쌀가루, 소금, 물, 노란 설탕, 견과류 가루
찹쌀 새알을 빚기 위해 적당량의 찹쌀 가루에
고운 소금 한 꼬집을 넣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번거롭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시중에 파는 새알도 가능합니다~)
익반죽을 해야하기에 끓인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으면 안되고
반죽 상태를 봐가며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 해야합니다.
손으로 빚어서 새알 만들 준비를 해놓았어요.
조금씩 떼어서 둥글게~ 둥글게~ 새알을 빚었어요.
남은건 냉동실에 넣어 놓고 조금씩 꺼내 쓰면 아주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물이 끓으면 찹쌀 빚은걸 넣고
완전히 익어서 수면 위로 둥~둥 떠오르면
건져내어 찬물에 샤워 시켜주고~
물과 설탕을 넣고 끓여줍니다.
1:1로 넣으라고 했지만 물을 조금 더 적게 넣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그래야 알맞은 농도로 될것 같아요.
그릇에 새알을 담고~
끓인 소스를 잘박하게 붓고~
견과류를 갈아서 뿌렸습니다.
고소함이 훨씬 더 하겠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찹쌀의 쫄깃함과 소스의 달콤함,
그리고 견과류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맛있다며
울 아들이 엄지를 척~ 추켜 세웠던 간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