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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대지위에 천금같은 단비가 내리더니
그것도 잠깐동안 감질나게 내리고 마네요.
목마름으로 타들어가는 채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뿐인데
그런 마음도 모르고...
야속한 비~~~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다가 냉장고를 뒤적여서 애호박을 꺼내들었습니다.
피곤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먹을 저녁 준비는 해야하니까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게 애호박 구이(?)라서
5분만에 후다닥 만들어봅니다.
재료 - 애호박 1개, 식용유,
양념장 - 간장, 다진 마늘, 다진 파, 사과청(설탕), 통깨, 참기름
▼ 애호박은 씻어서 준비를 했구요~
▼ 약간 도톰하게 잘라 놓았습니다.
▼ 팬을 달군후 적당량의 기름을 두른후~
▼ 노릇해질때까지 앞뒷면을 구워줍니다.
▼ 호박이 구워질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 접시에 구운 애호박을 예쁜 모양으로 담고~
▼ 만들어둔 양념장을 살짝 끼얹어주었습니다.
▼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호박 구이.
요즘은 가격도 많이 착해졌더라구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살짝만,
부드러운걸 좋아하시면 조금 더 익히면 되겠죠.
▼ 간단하면서도 의외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 구이.
호박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양념장과 잘 어울려서
한끼 반찬으로 전혀 모자람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