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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아주버님의 고희를 축하드리며~
    가족...삶의 버팀목 2016. 1. 14. 18:12

     

     

     

    햇살도 화창하던 주말,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서  둘째 아주버님의 고희를 축하드리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안하시겠다고 하시는걸 그냥 지나치기엔 섭섭하다는 생각에

    딸과 아들내외가 준비한 정성어린 자리였기에

    더 오붓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결혼후 시댁에 가는 날엔 어색해하는 막내 제수를 위해

    이것저것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고 조언해주시던

    인자하시고 자상하신 아주버님이 어느새 고희를 맞으셨다니

    그저 세월의 흐름에 놀라울 뿐입니다. 

    자식들이 준비해서 보내드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시기 바쁘게 진행된 축하자리였기에 

    크게 요란스럽게 치른 자리도 아니고 조촐한 식사자리였지만

    가족들이 모여서 건강하시고 사랑한다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축하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젠 큰아주버님이 안계신 집안에서 맏형으로,또 제일 큰 어르신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주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신 둘째아주버님과 형님~

     

     

    깜찍이 공주 현주양이 할아버지께 축하 꽃다발을 전해드리고 있네요.

     

     

    자식들이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만든 감사패를 아들이 직접 읽고 있네요.

    여러모로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읽고 있는 저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고

    감동일지 보고 있으니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습니다.

     

     

     

     

    멋진 축하 케잌도 준비가 되어 있었고,

     

     

    케잌을 자르시는 아주버님과 형님,

    지금껏 지내오셨던것보다 훨씬 더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불참한 가족들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바쁜 와중에도 참석한 조카 사위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해집니다.

     

     

    다른 한쪽에 마련된 형님들의 즐거운 식사 자리 입니다.  

     

     

    듬직하고 착하기만한 큰 조카.

    둘째 아주버님 다음 세대에서 또다른 사촌들과 아이들을 이끌어갈 대들보,

    멋진 이정철씨!!!

     

     

    조카들과 손녀, 손자들...

    카메라를 보자 창피하다며 고개부터 돌리고 보는 아이들~

     

     

    둘째 아주버님의 고희연을 함께 준비한 딸 경희양과 착한 아들 이정민씨!!!

    준비하고 축하 자리 마련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아주버님, 그리고 형님!!!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한 집안, 잘 이끌어 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우리 가족들은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두 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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