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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샐러드 만들기
    차리다...밥상 2014. 7. 16. 23:38

     

     

    밭에서 수확해 온 감자 소비를 위해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어 먹다가 이번엔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빵에 발라서 먹기도 하고 반찬으로 먹기도 하며

    때론 간식으로도 잘 먹는것 같더라구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담백한 맛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두루두루 잘 먹을수도 있어서

    한번쯤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재료 - 감자, 오이, 햄, 옥수수 캔, 마요네즈, 계란 노른자, 소금, 설탕

     

     

     

    감자는 껍질을 벗긴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삶아서 익힌뒤 남은 물은 따라버리고

    센불로 남은 수분은 완전하게 날려버려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포슬포슬하지않고 질척한 느낌이 드니까

    반드시 물기를 다 날려버리듯이 삶아야 된답니다.

     

     

    감자를 삶을 동안 오이는 돌려깎기를 한뒤

    채썰어서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인뒤

    물에 한번 헹궈서 마른 행주에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햄도 오이처럼 썰어서 마른 팬에 살짝 볶아서 식혀두었습니다.

     

     

    옥수수캔은 채반에 올려서 끓는 물을 한번 끼얹어서

    물기를 빼두었습니다.

    요즘처럼 옥수수가 나올때는 삶아서 사용하면 되겠죠.

     

     

    포실포실하게 삶아진 감자는 뜨거울때 잘 으깨어 놓았습니다.

     

     

    넓은 볼에 으깬 감자와 오이, 햄, 옥수수, 소금, 설탕,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완성된 샐러드를 그릇에 담고 삶은 계란은

    노란부분을 곱게 갈아서 고명으로 예쁘게 뿌려주었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감자 샐러드,

    혹시 냉장고에 남아있는 감자가 있으시다면

    내일은 감자 샐러드를 한번 만들어 식탁에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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