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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둘째형님^^가족...삶의 버팀목 2011. 5. 17. 16:14
시댁에 형님들이 네 분이 계신답니다. 물론 아주버님도 네 분이시구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어린 나이였던 제가 막내 며느리로 시집을 가게되었고,
결혼하고부터 하나하나 잘 가르쳐주시고
동생처럼 대해주신 사랑하는 가족들.
우리 둘째 형님이시랍니다.
고향이 서울분이신데 사랑하는 남편을 따라 멀리 경상도 합천으로 시집을 오셨고,
지금은 무지무지하게 넓은 배 과수원을 하고 계시는데 몸도 편찮으신데
억척스럽게 남자 몇 사람 몫을 해내고 계셔서 늘 안쓰러운 마음이 든답니다.
아직까지도 서울말을 쓰시는데 투박한 경상도 말만 듣고 살다가 형님이 오시면
부드러운 서울말에 분위기가 확~바뀝니다.
많이 챙겨주시고 감싸주시는 울 형님!!! 사랑해요^^
여긴 까칠공주 현주양.
뽀얀 피부에 땡그란 두 눈, 앵두같은 입술을 한,
백설공주가 환생을 한 것 같이 예쁜 아이인데 사진이 많이 안예쁘게 나왔네요.
현주야 미안해. 담엔 이쁘게 찍어줄께^^
오빠 현규와 현주 남매~~ 착하고 여리고 수줍음 많은 현규씨!!!이젠 좀 남자답게 씩씩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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