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잎꽂이로 얻어왔는데 이렇게나 이쁘게 잘 자라네요. 베란다 걸이대에 올려두고 해바라기를 시켰더니 잎 한켠에 화상자국이 나 있네요ㅠㅠ. 뿌리쪽 흙에선 역시나 아가들이 바글거리고 올라오고 있어요. 그 흔한 국민이지만 정말 예쁘고, 아끼는 커피잔인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실금이 가..
1번...2년 전에 잎꽂이 아이로 데려왔는데 이만큼이나 자랐네요. 국민이지만 갠적으로 참 이뻐라하는 아이랍니다. 근데 아직까지 이름표가 없네요. 아시는 분은 애들 이름을 좀 찾아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2번... 이 아이도 같이 데려왔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발디 같아 보이는데 맞..
화원을 하고 계시는 머~언 친척분께서 제가 초록이들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향이 좋은 라일락화분을 선물로 주셨어요. 미니 라일락이라 나무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조그만 화분에서 피어올리는 꽃대가 가히 상상을 초월할만큼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올 봄 저희집에는 이 라일락..
울랑이 만들어준 다육이 선반이예요. 지독히도 덥던 이번 여름에 마눌에게 잘 보여야 된다면서 땀 뻘뻘흘리며 만들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만 좀 사들이라며 핀잔을 주더니 비오면 저보다 먼저 다육이 걱정을 하고 지나다니던 길에 다육이 화원이 보이면 기억했다가 얘기해주는 센스쟁..
지난 봄에 꽃대가 두개가 올라와서 꽃도 적당히 보고서 잎장이 흐트러지는게 맘이 아파서 잘라주었는데 또다시 물고 나오는 꽃대 두 개.... 꽃대에서 나오는 잎으로는 잎꽂이를 했구요, 다른 한 아이는 잘 말려서 심었더니 뿌리를 내려서 잔뜩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이번 꽃대에서도 멋..
탄탄하고 풍성한 모습이 아주 이쁜 아이였는데 무름병이와서 모두 댕강댕강 잘라서 다시 심었어요. 자르기전에 사진이라도 남겨둘걸...아쉽네요. 너무 너무 아까워서 가슴이 아팠는데 어쩌겠어요 툴툴 털고서 다시 멋진 아이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또 다시 사랑 듬뿍 얹어줘야죠^^
화원에서 덤으로 얻어온 아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아직은 다유기보단 토분이 더 앙증맞고 이쁘다는 생각이 ㅎㅎ. 이 아이의 특징은 각에 있다네요. 삼각형의 얼굴에 크기도 아주 작지만 탱탱하게 잘 키워야죠.
다육이 꽃 중에서 제일 이쁜 꽃으로 손꼽히는 벨루스예요. 이렇게 작은 아이를 언제 키워서 멋진 꽃대를 피워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