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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옮기다... 좋은 글 2014. 2. 14. 19:31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 병원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꼭 지금 기분만큼이나 흐린 날씨네요.
함박눈이라도 펑펑 내려준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에 그치겠죠.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두 손에 쥐고서 좋은 노래 듣고, 또 듣고 있는 울적한 오후...
그림, 퍼옴 -여수 오동도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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