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리다...밥상
방풍 전과 미나리 전
천만개의 별빛
2018. 4. 6. 10:00
향긋한 봄나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느날 싱싱해 보이는 방풍이 보여서 냉큼 사들고 왔어요.
향긋한 향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봄나물이니까요.
그중에서 방풍은 식감이 좋아서 나물이나 쌈,
그리고 장아찌등 다양한 요리로 쓰인답니다.
마침 물김치를 담고 남은 미나리의 잎사귀 부분이 남아있기에
미나리와 방풍으로 두가지 전을 굽기로 했습니다.
재료 - 방풍, 미나리, 부침가루, 홍고추, 식용유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침가루에 반죽한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중불로 구워줍니다.
반죽을 할때는 부침가루를 적게 넣었습니다.
그래야 채소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거든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다음 양념장을 곁들여내면 됩니다.
따스한 봄날,
춘곤증과 나른함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전하는 건강 식단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