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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이베리스, 눈꽃, 백설공주

천만개의 별빛 2018. 3. 28. 11:29




종이꽃에 이어 순백의 청초한 백설공주 네 포트를 사왔습니다

빈 화분에 예쁘게 합식을 해놓고보니 정갈한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네요.



‘이베리스’라고도 불리고 ‘백설공주’, 또는 ‘눈꽃’으로도 불린다고 하는데

‘눈꽃’도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왠지 정감이 가는 ‘백설공주’가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어릴때 보았던 시계꽃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크고 짙은 하얀색로 보이네요.















합식 후 물도 듬뿍주고 뿌리를 내릴때까지

햇살 보약을 듬뿍 먹이는게 좋을것 같아서 베란다에 놓아두었습니다.





사진에 담는 그 순간 조차도 백설공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것 같아요













지나간 아픔은 가슴 깊이 묻어두고 가끔씩 꺼내보기로하고

이제는 말~간 하늘만큼이나 말~개진 마음으로 이 봄을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