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멍주
내가 꿈꾸는 사랑
천만개의 별빛
2015. 12. 15. 14:05
면역력이 생긴다는 것, 적응을 한다는 것.
무엇이든 어떤 일이든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오랜 세월을 함께 했음에도 대함에 있어서 늘 서툴고 긴장되고 가슴 두근거린다는 것.
그건 아직도 내 안에 설렘이란 게 존재한다는 뜻이겠지요.
너무 익숙해서 무덤덤해지는 것보다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작은 미소, 그리고 두근거리는 그 마음만으로도
우리 함께 살아갈 남은 시간까지
당신과 나...
가슴으로 꿈꿀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기로 해요.
그리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해요.
우리 변함없는 그 마음으로
늘 지금처럼 당신이 주신 넘치는 사랑 속에서
나 또한 그렇게 당신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가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갤러리 카페 스페이스 나무에서 비 오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