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의 노을과 낙조 분수

 

 

바다가 보고싶었던 날, 가까이 있는 곳을 향해 가던중 우연히 들른 다대포.

형형색색으로 변해가는 노을이 예쁘기로 소문난 곳이었지만

아무생각도 없이 찾아간 곳,

때마침 해지는 시간과 맞아떨어진 시간, 

 프로는 아니지만 간단히 찍어본 몇 장의 사진.

해가 지기까지 그 잠깐의 시간동안

열심히 사진만 찍다보니 두 눈으로 직접 보며 머리속에 기억으로 남겨둘

장면은 별로 담아오지를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워하며 다음번엔 제대로 준비를 해서 사진보다는 머릿속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겨두기위해 다시 한 번 찾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한산하기만한 노을진 바닷가를 걸으며

잔뜩 분위기에 취해본 아름다웠던 부산 다대포의 노을을 몇 장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