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리다...밥상

부드러운 곶감과 고소한 견과류 무침

천만개의 별빛 2014. 3. 5. 13:44

 

햇살이 환~한 수요일이군요.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조금 지루한 느낌을 가지게 될

수요일인것 같은데 맑은 햇살에

기분전환도 하시고 즐건 하루 보내시면 좋겠어요.

 

오늘은 인터넷을 검색하고 다니다가 알게 된 요리로 준비를 해볼께요.

지난 가을, 친정에서 가지고 온 감으로 곶감을 만들어두었답니다.

요 아이와 견과류를 섞어서 고추장으로 무침을 해보았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중의 하나랍니다.

 

재료 - 곶감5개, 아몬드 한 줌, 잣반 줌, 고추장1큰술,

사과액기스(설탕)1작은술, 통깨, 참기름.. 아주 간단하답니다.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곶감자체가 달기때문에

액기스나 설탕은 안넣으셔도 될것 같아요.

 

냉동실에서 잠자던 곶감을 꺼냈더니

 아직도 살짝 얼어있네요.

약간 많이 말린 곶감으로 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반으로 갈라서 씨가 있으면 제거를 해주시고

굵게 채를 썰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는 말에

마트에서 제법 큰 봉지를 하나 샀더니 겉면에 치즈가루와 맛을 내기위해

약간의 가미를 한것같은데 비주얼은 그다지ㅠㅠ.

아무튼 아몬드도 칼로 반으로 잘라줍니다.

 

 

볼에 준비된 재료를 넣고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시면 완성이랍니다.

 

고추장을 1큰술 반을 넣었더니 조금 많이 들어간듯하네요.

1큰술만 넣으시면 적당할것 같아요 ㅠㅠㅠ. 

견과류가 머리에도 좋다고 하니 이렇게 음식으로 활용해서

섭취를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