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를 타고 떠나는 일본 온천여행 2일차 (1)

 

 둘째날, 아소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을 기다리는건 잔뜩 흐린날과 흩날리는 빗방울,

그리고 심한 강풍에 출입금지라고 되어있는 줄이 쳐져있었답니다. 

기상악화로 올라가지 못한다는....ㅠㅠㅠ

수박 겉 핥기식으로 멀리서 아소산을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다가

결국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소박한 시골마을 유후인거리..

 

 

 

 

 조용한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현지인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해서 그곳에서 살고싶다...는 욕심이 드는 곳이었답니다.

 

 

 

 광대한 초원에서 키우고 있는 소고기를 이용한 점심.  

우리가 즐겨먹는 한우맛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그럭저럭한 맛이었지만

고기를 익히고 있는 저 그릇이 탐이났다는... ㅎㅎㅎ.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